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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사진ㅣ탬파베이 구단 SNS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이 볼넷으로 2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5로 조금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너선 홀더를 상대로 볼넷을 뽑아내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3회말 2사 3루에서는 맞이한 2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1-3으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에서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무사 1, 2루 기회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토미 팸이 3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최지만은 포스아웃을 당했고 탬파베이도 득점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8회말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뉴욕 양키스에 1-4로 패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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