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김민교가 자녀 계획에 관해 입장을 전했다.


김민교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녀 계획과 관련해 언급했다. 김민교는 "어떤 일이든 후회와 행복은 같이 온다. 아이를 낳고 안낳고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며 "오늘도 제 가족과 제 행보를 응원해주는분들을 위해 새벽부터 '최신유행 프로그램' 촬영 중. 나 없이 12시간 서있을 우리 가족들이 걱정입니다. 백화점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잘 합시다"라고 밝혔다.


앞서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야간개장'에서 김민교는 딩크족임을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아내를 설득했는데, 지금은 아내가 더 확고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교는 "내가 늦으니까 아이라도 있으면 아내가 덜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낳을래?'라고 물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교는 지난 2010년 지금의 아내 이소영 씨와 결혼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김민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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