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서울식물원이 오는 11일 시범 운영으로 오픈한다.

서울시가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한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 정식 개원에 앞서 오는 11일 부터 임시개방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식물원은 50만4000㎡ 규모로 여의도공원(22만9000천㎡)의 2.2배 크기를 자랑한다. 식물 3100여 종을 식재했고 향후 8000종까지 늘릴 예정이다.

세계 식물을 전시한 주제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고 그밖의 공원은 24시간 개방된다.

식물원은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과 연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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