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화보가 공개됐다.


10일(현지시간) 매거진 '엘르'는 11월호를 통해 영화 '스타 이즈 본'으로 극장가를 찾을 예정인 레이디 가가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레이디 가가는 푸른 바다가 펼쳐진 바닷가에서 개성 넘치는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세미 누드로 '파격의 아이콘' 다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스타 이즈 본'에서 호흡을 맞춘 브래들리 쿠퍼에 대해 "브래들리 쿠퍼의 목소리는 정말 환상적이다. 연기 중 그의 목소리를 듣고서는 '당신은 가수를 해야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극 중 무명 가수에서 톱스타로 거듭나는 앨리 역을 맡은 레이디 가가는 "나는 음악에서도 연기에서도 내가 직접 겪은 가족, 친구, 고통, 행복, 즐거움 등 나의 과거 경험을 투영한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연기에 녹여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스타 이즈 본'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으로, 평단의 극찬 속에 지난 9일 개봉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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