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정상훈이 공유 닮았다는 소리에 겸손을 떨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서는 배우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유덕화 닮았다"고 하자 정상훈은 "유덕화의 머리를 따라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선영이 "지금 이 머리, 공유도 이런 머리지 않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정상훈은 "공유 팬에게 무슨 소리 들으려고 어휴~"라며 손사레 쳤다. 그러면서 "잠깐 스쳐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선영이 "평소 누구 닮았다는 소리를 듣느냐?"고 묻자 정상훈은 "나는 사람보다 과거 없어진 공룡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답했다. 이에 박선영은 "초식동물"이라고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상훈이 출연하는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오는 18일 개봉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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