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은수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에서 금수저 도예가이자 괴물에게 느낀 자유를 놓을 수 없는 여자 백승아 역을 맡은 서은수가 다양한 매력이 담긴 연기로 안방을 찾는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은수는 천진함부터 냉정함까지 각기 다른 표정으로 해당 장면마다 느껴지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김무영(서인국 분)에게 볼 뽀뽀를 종용하는 귀여운 모습, 사랑하는 남자에게 안겨 코끝 빨개진 애처로운 모습, 애교 가득 뾰로통한 표정, 이에 반대 되는 냉랭하고 예리한 눈빛까지 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백승아는 태생이 금수저에 모든 걸 가졌지만 항상 떠밀려만 사는 자신을 한심스러워하는 인물이다. 그때 구원처럼 나타난 김무영에게 빠져 맹목적으로 사랑을 하게 되지만 김무영은 그를 진심이 아닌 '게임 타깃'으로 여기는 위험한 인물이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회 백승아는 약혼자 장우상(도상우 분)과의 약속을 어기고 김무영을 택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무영을 만난 이후 많은 것이 바뀐 백승아의 심경 변화도 주목해볼 만 하다.


한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11일 밤 9시 30분 4회가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tvN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