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어서와' 터키 친구들(메르트, 미카일, 지핫)이 부산의 UN공원 공원을 방문해 먹먹함을 안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터키 3인방이 부산으로 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터키 3인방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정장으로 갈아입고 분주하게 준비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윽고 이들이 도착한 곳은 부산의 UN공원이었다. 앞서 이들은 제작진에게 부산을 가고 싶은 이유를 "형제를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고 알린 바 있다.


지핫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친구들, 이웃 등이 한국전쟁에서 전사해 700개가 넘는 무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꼭 가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묘역의 글들을 읽거나, 묘역에 손을 올리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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