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제2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분 남우신인상 경쟁이 뜨겁다.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도 많은 신예 배우들이 브라운관에서 활약한 가운데, 드라마 부문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2 '매드독'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치명적인 매력을 유감없이 펼친 우도환, tvN '나의 아저씨'에 이어 MBC '이리와 안아줘'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모델 출신 배우의 가능성을 더욱 넓힌 장기용,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야구 스타에서 한 순간에 범죄자가 된 캐릭터를 리얼하게 소화하며 극을 이끈 박해수, 그리고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올초 연하남 신드롬을 일으킨 정해인이 후보로 올랐다.

누가 수상하더라도 이견이 없을 듯한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에 올라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대중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축제 ‘제2회 더 서울어워즈’는 올해 창간33주년을 맞은 국내 정상의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 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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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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