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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 기업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스탬프 적립 서비스 ‘에코스 플러스’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코스 플러스’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고객들에게 적립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투씨엠은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 각지에서 포인트 적립, 선불권, 이벤트 등의 비즈니스를 위챗, SNS 채널에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O2O 시장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 론칭한 ‘에코스 플러스’ 서비스는 현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통해 운영 되고 있다. 방문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매장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팅창에서 모바일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있다.
‘에코스 플러스’는 이번 달 현재 서울 대표적 핫 플레이스 지역인 송리단길을 비롯해 성수동 카페거리, 이태원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외에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용산구 8개 지역에서 사용 중이다. 이 서비스는 업종, 국가, 문화에 따라 페이스북, 네이버 모두, 라인 등 맞춤형 SNS 채널에 서비스를 적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원투씨엠 관계자는 “에코스 스탬프(스마트 도장)는 POS가 없는 매장은 물론, 야외 행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별도의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이 들지 않을 뿐더러 폭넓은 활용도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도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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