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가 15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자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렸다.반둥(인도네시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수비수 이유현(전남), 미드필더 김정민(FC리퍼링), 나상호(광주)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 11월 A매치 2연전을 대비한 26명의 대표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포지션 별로 영건들이 새 얼굴들이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

수비라인에는 전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유현이 깜짝 발탁됐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김정민(19)과 나상호(22)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광주 소속의 나상호는 올시즌 K리그2에서 16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열린 10월 A매치 2연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 가운데서는 장현수 이재성 기성용 이승우 등 5명이 제외됐다. 벤투호 3기에 새롭게 승선한 선수는 모두 6명이다. 권경원 이유현 김정민 구자철 이청용 나상호는 처음으로 벤투 감독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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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호주 원정 A매치 소집명단(26명)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

DF= 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승현(가시마 앤틀러스), 권경원(텐진 취안젠), 김민재(전북), 박지수(경남), 이용(전북), 이유현(전남),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

MF = 황인범(대전), 김정민(FC리퍼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정우영(알 사드), 김승대(포항),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이청용(보훔), 나상호(광주), 황희찬(함부르크), 문선민(인천)

FW = 황의조(감바 오사카),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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