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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융프라우(스위스) | 이주상기자] ‘Supertalent Of The World 시즌 11’(이하 슈퍼탤런트, 조직위원장 앙드레 정) 참가자들이 5일(한국시간) 스위스의 유명 관광지인 융프라우(해발 3454m)의 ‘얼음동굴’에서 펼칠 전통의상 패션쇼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산이 岳山으로 유명한 아이거(해발 3970m)다.
전 세계 스키 팬들은 물론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인 융프라우는 ‘Top of Europe’라 불릴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거(3970m)를 관통하며 1920년에 개통된 지하 철도를 통해 알프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얼음 동굴에서 진행된 전통의상 패션쇼에는 20여 개국의 참가자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맵시를 뽐냈다.
한편 슈퍼탤런트 시즌 11은 이전까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을 벗어나 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과 개선문 광장에서의 패션쇼를 비롯해서 스위스의 제네바, 베른, 인터라켄 등에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에 열리는 결선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초로 에펠탑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번 슈퍼탤런트는 패션브랜드 뮈샤 및 파크랜드 아웃도어 등 한류기업들이 협찬사로 참가해 유럽에 한류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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