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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부상으로 인해 ‘벤투호 3기’에서 제외되고 대체자원으로 주세종(아산)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우영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축구대표팀 11월 호주 원정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고, 주세종이 대체 발탁됐다”고 전했다.
정우영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하게 A매치 출전 기회를 부여받아왔다. 11월 A매치 2연전에서는 기성용도 합류하지 않는 상황이라 중원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은 지난달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당시 그의 득점은 A매치 첫 필드골이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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