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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이영애가 영화인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에서는 제8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은 안성기는 “이영애가 재단의 뜻에 공감해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기는 “영화인을 위해 써주십사 했다. 그 뜻을 받들어 좋은데 영화인들에게 쓰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며 한해동안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 영화발전에 기여도가 큰 공로 영화인을 선전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5개 부문 수상자로 영화예술인부문에 김용화 감독, 연극예술인부문에 배우 전무송, 공로예술인부문에 故신성일, 굿피플예술인부문에 유지태, 김효진 부부, 독립영화예술인부문에 신동석 감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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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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