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엘리야가 황영희의 생존을 외면하고 도망쳤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백도희(황영희 분)를 차로 치여 죽이고 함께 뒤처리하는 이혁(신성록 분)과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희를 차로 친 이혁은 숙소로 도망쳤다. 이혁은 이 사실을 민유라에게 고백했다. 이에 민유라는 "당연히 폐하 잘못이 아닐 거다. 하지만 술 마신 채 운전한 것이 걸리면 곤라해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민유라와 이혁은 나왕식의 목소리가 들리자 숙소의 불을 끄고 몸을 숨겼다. 또한 나왕식에게 백도희의 사체를 발각될 것을 우려해 몰래 도망쳤다.


민유라는 사체를 유기하면서 황영희가 살아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이를 외면한 채 도망쳤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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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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