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서울척병원이 11월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서울척병원 내과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와 금연의지 등을 검사하며 흡연자 특성을 파악 한 후 단계별로 금연보조제 또는 의약품을 처방하고 상담한다.


의정부 서울척병원 내과 박소현 원장은 “건강에 미치는 폐해를 생각하면 흡연도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며, 간접흡연으로 인해 가족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4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은 6회 상담 또는 8주~12주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3회 차부터 본인부담금 전액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치료 프로그램 최종 이수 시 1~2회차에 지불한 본인 부담금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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