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를 향해 안타까운 감정을 느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차수현(송혜교 분)을 애틋한 마음으로 떠올린 장면이 그려졌다.
장미진(곽선영 분)은 김진혁을 찾아가 취중진담을 했다. 술에 취한 장미진은 "수현이의 딱 하나 남은 친구가 나다. 수현이는 엄청 부자인데 연애도 못해보고 엄마 등쌀에 결혼도 팔려갔다. 어린 당신이 감당 못한다. 이혼한 며느리 생일이라고 부르는 집구석이다. 속이 터질 텐데 울지도 않는다"고 털어놨다.
김진혁은 이 말을 다시 떠올리며 "무슨 인생이 그래요. 대표님"이라고 혼잣말했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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