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홍진영이 친언니 홍선영 씨의 '미운우리새끼' 출연 이후 반응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장윤주, 모델 김원중, 가수 홍진영,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홍진영은 최근 친언니 홍선영 씨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이를 언급하며 "언니가 태어나서 이렇게 관심 많이 받은 것 처음이라고 하더라. 방송 이후 댓글을 보느라 잠을 잘 못 자 이틀 동안 3kg 정도가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언니가 제게 주먹을 쥔 영상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사람 주먹이냐, 고무 주먹이지'라는 반응이 있던데, 언니가 그걸 유행어로 밀고 있다. 저한테 '고무 주먹으로 맞아보겠냐'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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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