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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첼시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아스널이 조별리그 무패행진 끝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한 반면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5연승으로 일찌감치 32강행을 확정한 첼시는 1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비데오톤FC(헝가리)와 2018~20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6차전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1-2로 뒤지던 후반 30분 올리비에 지루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패배를 면했다. 결국 첼시는 5승1무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게 됐다.

5차전까지 4승1무를 기록한 E조의 아스널도 최종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무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아스널은 홈구장인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그(아제르바이잔)와 조별리그 6차전에서 1-0으로 승리따냈다. 아스널은 전반 16분 메수트 외질의 어시스트를 받은 라카제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반면 AC밀란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32강행이 좌절됐다. AC밀란은 아테네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두 팀은 승점 10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상대전적에서도 1승1패로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올림피아코스가 앞서며 F조 2위로 32강행을 확정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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