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서울메이트2' 배우 홍수현이 화수분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는 미국에서 온 메이트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홍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수현은 LA에서 온 두 명의 메이트 마리암과 도레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초보 호스트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안정을 되찾고 침착하게 메이트들을 집 안으로 안내한 후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는가 하면, 막힘 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며 수준급 영어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기 소개를 시작한 이들은 세 사람 모두 직업이 배우임을 알고는 환호하며 기뻐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했다.


메이트들의 본격적인 서울 여행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은 홍수현은 K드라마와 K팝을 좋아한다는 두 사람에게 과거 싱글앨범을 낸 적이 있음을 깜짝 고백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며 인사동에 도착한 세 사람은 기념품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겼고, 홍수현은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이한 마리암을 위해 수저 세트를 선물하며 다정함을 과시,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홍수현은 메이트들과 찰떡 호흡을 드러내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첫 만남임에도 며칠을 함께한 것처럼 금세 가까워지는가 하면, 넘치는 흥을 뽐내며 춤을 추거나 "귀엽다"는 말을 연신 쏟아내며 폭풍 리액션을 펼치는 등 유쾌한 기운을 전한 것. '배우'라는 공통의 직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 세 사람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홍수현이 출연하는 tvN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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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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