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홍콩 마담투소 박물관'에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의 밀랍인형이 입성한다.


18일 중국 '시나 연예' 등 다수의 언론은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Madame Tussauds)에 잭슨의 밀랍인형이 입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홍콩 마담투소 박물관' 측도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잭슨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마담투소'는 홍콩, 상해, 베이징, 런던, 뉴욕,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유명인들의 밀랍인형만 전시되는 이곳에 잭슨의 밀랍인형도 입성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잭슨의 신체 사이즈 측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잭슨은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한류스타로서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자신의 눈과 머리카락 등의 색깔을 맞추면서 높은 싱크로율의 밀랍인형 제작에 나섰다. 끝으로 핸드프린팅도 남기며 '마탐투소'의 입성을 인증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갓세븐 미니 앨범 '갓 잇(Got it?)'으로 데뷔한 잭슨은 홍콩 출신 멤버로 그룹에서 메인래퍼를 맡고 있다. 3개국어를 구사하고 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잭슨은 '룸메이트2',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재다능한 끼를 뽐내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홍콩 마담투소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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