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다. 이맘때가 되면 외출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요실금 증상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들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근육 수축 능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골반 저근도 마찬가지다. 골반 내 장기를 받쳐주고 있는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방광의 압력이 높아져 소변이 흘러나오는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게 된다.


여름에 비해 땀 분비량이 줄어 든 것도 요인이다. 특히 요즘처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분위기가 무르익은 계절에는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량이 늘어난 만큼 소변량이 증가해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로 소변 욕구를 제어할 수 없는 질환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타날 수 있으나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 만약 요실금 증상으로 인해 바깥 활동이 두렵거나 자신감이 저하된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미한 요실금은 수술 없이도 일상생활에서 케겔운동이나 요실금 자가치료기기를 활용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단 케겔운동의 경우, 골반 저근은 눈에 보이는 근육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자극점을 찾아 운동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요실금 치료기기를 이용하면 된다.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에는 다양한 주파수를 내장해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단계적인 운동이 가능한 베리얀이 있다. 바이오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 자극을 통해 골반저근 운동을 유도해 여성 속 근육을 강화시켜 요실금을 개선시켜준다.


베리얀은 식약처에서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로 인증받은데 이어 미국 FDA에서 여성 기능장애 개선 및 불감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7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의료기기 부문에 이어 2018 고객감동 브랜드대상 의료기기 요실금 치료기기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핸드백에 들어갈 만큼 콤팩트한 크기를 구현하고 충전식 전원 방식을 채택해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온열 기능을 탑재했으며, 터치스크린, 5.7인치 LCD 화면을 채택해 수축과 이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도 돋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요실금은 생활 속의 불편함 외에도 심리적인 위축감으로 인해 우울증을 초래하는 증상”이라며 “여성 속 근육을 강화해주는 베리얀을 이용해 매일 규칙적으로 관리하면 요실금 등 각종 여성 기능저하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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