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조덕제와 함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배우 이유린이 화제다.


5일 조덕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덕제 TV'에 '조덕제 아내 전격 출연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에는 조덕제를 포함해 조덕제의 아내, 이유린이 출연했다. 조덕제는 이유린에게 진행을 부탁했고, 이유린은 "오늘 방송에 선배 아내를 모시고 방송을 시작할까 한다"며 방송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덕제 아내에게 "4년간의 소송이 결국 선배님의 패배로 종결이 됐다. 감회가 있으실 것 같다"고 물었다. 조덕제 아내는 "재판 과정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당히 불안하고 두려운 시간을 가졌다. 안 좋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안타깝고 아쉽다. 말로 설명이 안될정도다"고 답했다. 이유린은 조덕제의 결백에 힘을 싣기도 했다.


이유린은 1986년 생으로 지난 2011년 성인 연극 '교수와 여제자2'를 통해 데뷔했고 영화 '소통과 거짓말', '귀향', '악질' 등에 출연했다.


한편,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상대배우 반민정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왔다. 조덕제는 지난해 9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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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유린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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