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귀요미 여자친구[포토]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여자친구와 서울가요대상의 인연은 남다르다.

2015년 1월 15일 첫 번째 미니음반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데뷔한 여자친구는 첫 앨범을 낸 지 딱 365일이 되는 2016년 1월 14일 ‘제2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4년이 되는 올해에는 댄스퍼포먼스 부문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서 만난 여자친구의 신비는 “데뷔 기념일마다 항상 시상식에서 보는 것 같은데 올해는 ‘서울가요대상’과 함께 해서 너무 좋다”고 미소지었다.

데뷔곡 ‘유리구슬’ 부터 ‘오늘부터 우리는’과 ‘시간을 달려서’까지 ‘학교 3부작’으로 ‘파워청순’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은 여자친구는 2017년‘핑거팁’ 등을 통해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밤’을 통해 ‘격정아련’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그랜드슬램도 달성하며 맹활약했다.

엄지는 “정말 정신없이 한해가 지나갔는데 돌아보면 보람있었고 무엇보다 콘서트로 팬분들을 만났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던 한해였다. 2019년도 행복한 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미소지었다.

[포토] 여자친구 \'너무 추워요\' (서울가요대상)

여자친구는 2019년도 화려하게 시작하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한 두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의 타이틀곡 ‘해야’는 발표 후 각종 음원차트 1위와 최정상위권에 오르며 9연속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해야’는 여자친구의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와 청량감 넘치는 음색이 돋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주는 “‘격정아련’에 ‘열정’이 추가돼서 파워력이 더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저희 멤버들도 애착을 가지고 준비했는데 (이렇게 사랑을 받아)보람이 있다. 이제 시작이니깐 더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2019년 여자친구는 버디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소원은 “더 좋은 콘텐츠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더 버디 여러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고 기대했다. 은하 역시 “버디와 4주년을 맞이했는데 앞으로 5주년도 함께 해달라. 앞으로 무대들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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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배우근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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