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 유망주' 프랭키 데 용(21)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데 용 영입에 한 걸음 다가섰다. 데 용의 에이전트인 알리 두스만은 데 용에게 관심을 가졌던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시티에 바르셀로나와의 협상 사실을 전했다.
또 '카탈루냐 라디오'는 데 용의 계약이 급진전 됐다고 전했다. 최근 며칠간 데 용의 계약을 위해 노력한 바르셀로나 구단은 영입에 경쟁 중인 PSG보다 우선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데 용 측에 접촉 중이다.
아약스에 활약 중인 데 용은 어리지만 뛰어난 능력을 지닌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네덜란드의 미래로 평가되는 데 용은 국가대표에서도 팀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데 용의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6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아약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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