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한하키협회는 켈미 코리아-(주)피파스포츠와 1월 25일 신규 후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후원 기간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이며, 후원 규모는 연간 2억 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녀 한국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2019년 하키시리즈 파이널 대회와 올림픽 예선 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 켈미의 유니폼을 입고 나설 예정이다.

켈미는 40년 전통의 스페인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피파스포츠에서 2018년 한국에 론칭했다. 켈미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알라베스, 라요 바예카노 축구단, K리그의 광주FC 등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강동훈 회장은 “켈미 코리아-(주)피파스포츠와의 새로운 후원 계약을 기대하며, 한국 하키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약속한 켈미코리아-(주)피파스포츠에 매우 감사하다. 켈미 유니폼을 입고 올 한 해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활약 펼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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