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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두바이=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120분 연장 혈투를 벌인 ‘벤투호’가 회복훈련을 소화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 와슬 풋볼 아카데미에서 회복 훈련을 실시했다. 전날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연장 승부를 벌인 태극전사들은 이 날 투 트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바레인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11명의 태극전사와 전날 무릎 부위에 통증을 느낀 구자철은 숙소 내 수영장 등에서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발가락 부상에서 회복중인 이재성도 그라운드에 나오지 않았다.

바레인전에서 교체 출전했거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나머지 9명의 선수들은 알 와슬 풋볼 아카데미에서 그라운드 회복 훈련을 소화했다. 8강 카타르전이 당장 이틀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선수들의 회복과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시점이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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