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고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ITZY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JYP는 10일 0시 JYP 및 ITZY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ITZY 데뷔 디싱 ’IT‘z Different’의 온라인 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ITZY’라는 이름으로 처음 앨범 재킷을 공개한 이들은 화려한 핫핑크 배경 속에서 5인 5색 카리스마와 또렷한 비주얼을 과시해 시선을 붙잡았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5명으로 구성된 신인 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ITZY는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이자 ‘JYP 드림팀 조합’이라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기존 K팝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제작한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장르로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한 데 모아 완성했다. 가사는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ITZY는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11일 0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데뷔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번 ‘달라달라’ MV는 ITZY 멤버들의 화려한 스타일링,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신선한 사운드 등이 담겨 ITZY만의 ‘걸크러쉬’ 매력을 표현하고 대중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부터 그룹명과 5인조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매체 빌보드는 “JYP가 새 걸그룹 ITZY를 발표했다”며 멤버들의 면면을 소개했고, ITZY는 전 세계 SNS 채널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도 차지했다.

또한 멤버들의 다채로운 이력도 화제를 모았다. 예지는 SBS ‘더 팬’,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ighlight Reel’과 JTBC ‘믹스나인’, 채령은 SBS ‘K팝스타3’와 Mnet ‘식스틴’,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해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여기에 ‘JYP 히든카드’ 리아가 합류했다.

한편 ITZY는 12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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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