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일본의 격투기 레전드인 오카미 유신(38)이 최근 원챔피언십과 계약을 체결했다. 2002년도에 데뷔한 오카미 유신은 2014년에 UFC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에 나섰지만 챔피언 앤더슨 실바에 패했다. 하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레전드로 대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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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미 유신은 앤더슨 실바 외에도 사쿠라이 류타, 마이크 스위, 에반 터너, 마크 뮤노즈, 헥토르 롬바드 등 여런 단체의 챔피언과 맞대결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오카미 유신이 원챔피언십에 참가함으로써 많은 베테랑이 원챔피언십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카미 유신은 UFC에서 14승을 거둬 동양인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35승 12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오카미 유신은 20년 이상을 링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웰터급에서 라이트 헤비급까지 다양한 체급에서 활동했다. 일본의 격투단체인 프라이드와 판크라스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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