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배우 송상은이 '눈이 부시게'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만년 소속사 연습생으로 지내던 윤상은(송상은 분)이 뛰어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실력을 인정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곡가 김형석이 깜짝 출연해 우연히 윤상은의 노래를 듣고, 그에게 곡을 주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결국 윤상은은 꿈에 그리던 앨범을 내게 됐으며, 이 소식에 김혜자(김혜자 분)와 이현주(김가은 분)는 기뻐했다.


앞서 윤상은 역을 맡은 배우 송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노래, 달아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상은이 '눈이 부시게'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가수 박정현의 '달아요'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품 꿀 보이스를 뽐냈다.


한편, 송상은은 중견 배우 송영창의 딸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그는 '블랙 메리 포핀스', '영웅', '그날들'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와 노래 경험을 쌓은 실력파 배우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