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 공유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의 뷰티풀 민트 라이프 출연이 취소됐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측은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정준영의 출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날 뷰티풀 민트 라이프 측은 "5월 12일 출연 예정이었던 정준영은 소속사 요청에 의해 출연이 취소됐다"며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서는 정준영의 이름이 제외됐다.
앞서 지난 11일 SBS 8시 뉴스는 해외 투자자 성매매 논란을 일으킨 일명 '승리 카톡방'에 있던 가수 중 한 명이 정준영이라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부터 10개월 정도 지인들과의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 성관계 등의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 공유했다.
한편 정준영은 이번 논란으로 미국 LA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 중 급히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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