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김견우의 악행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이 이강준(김견우 분)과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은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이 타고 가는 차 앞을 자신의 차로 막아세웠다. 권정록이 내려 "무슨 일이냐"고 묻자, 이강준은 "아는 사람인 줄 알고 착각했다"면서 자리를 피했다.


그가 가자 오진심은 "저인줄 알고 온 거다"라며 비밀을 털어놨다. 집에 온 오진심은 과거 이강준이 팬이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접근, 술에 몰래 약을 타 기절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잠에서 깨어나니 이강준은 "기분 안 좋냐"라며 "난 오진심 씨와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라는 섬뜩한말을 했다.


이후 이강준은 감독님과 미팅처럼 속여 자신을 불러냈고, 마약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오진심은 같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구설수에 올랐었다.


한편,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