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다음달 스트리트파이터와 몬스터헌터 등 세계적인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캡콤(Capcom)’과 콜라보레이션한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를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캡콤 UT에는 게임 매니아들은 물론이고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캡콤의 기념비적인 게임 시리즈 ‘스트리트파이터’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몬스터헌터’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담길 예정이다. 약 20여가지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들로 구성되며,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특별 사이즈를 포함해 XS부터 4X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19,900원이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에는 획일화된 유행이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이 곧 스타일이자 패션으로 인식되는 추세이다”라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그래픽 티셔츠 아이템의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니클로는 ‘캡콤UT’ 출시를 앞두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탄생한 메인 캐릭터들의 특별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유니클로 및 UT 로고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인 UT는 콜라보레이션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이번 시즌에도 예술, 문화, 캐릭터 및 브랜드 등 다양한 테마 아래 점차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1,000여 개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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