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유명 아이돌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29일 SBS '8뉴스'는 지난 2010년 5월 유명 아이돌 멤머 A 씨에게 성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8뉴스'에 따르면 A 씨를 고소한 B 씨는 "술에 취한 A 씨가 자신의 몸을 강제로 더듬었다"고 주장했다. B 씨는 이어 "인간적인 존중은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B 씨는 이후 A 씨에게 연락했으나 "사과는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A 씨를 고소한 B 씨는 최근 연예인 성범죄 폭로에 고소장을 제출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A 씨의 소속사 측은 "합의하에 성관계가 이뤄진 것이고 강압은 없었다. A 씨가 해외 공연 중이라 귀국하는대로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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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