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가수 강다니엘이 '만우절'에 착해서 잘 속아줄 것 같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세븐에듀가 15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우절'에 착해서 잘 속아줄 것 같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1149명, 75.9%)이 선정됐다.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이 무대에서는 화려한 춤과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무대 밖에서는 일명 '멍뭉미' 넘치는 장난스러우면서도 순진해 보이는 모습이 대중들이 알면서도 속아줄 것 같다고 느끼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다니엘에 이어 박보검(293명, 19.4%)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유재석(33명, 2.2%), 강하늘(10명, 0.7%), 정일우(9명, 0.6%)가 3~5위를 차지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2017년 8월 엠넷(Mnet) '프로듀스 101-시즌2'가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 데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5장의 음반을 발표해 35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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