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일코(일반인 코스프레)한 사연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관장 엄소혜(김선영 분)에게 일코하는 성덕미(박민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5년전, 성덕미는 채움미술관 면접에 왔다. 이미 내정자가 있는 상황. 그때 엄소혜에게 결제문자가 왔다. 엄소혜의 딸이 아이돌 덕질에 수백만 원을 결제한 것. 엄소혜는 화가 나서 성덕미에게 아이돌 덕질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다.


성덕미는 "무슨 말씀이시죠? 전혀 모르겠습니다"라며 아이돌에 관해 전혀 모르는 척 연기했다. 이런 성덕미를 맘에 들어 한 엄소혜는 "내일부터 출근하세요"라고 말한 뒤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은 내 미술관에 발 들일 생각 하지 마세요"라고 엄포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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