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채움 미술관에서 해고됐다.

11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를 해고하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다가와 "나가요. 당신 해고에요"라고 통보했다. 성덕미가 안 작가에게 전시회를 줄이겠다고 미리 알리자, 안 작가가 채움 미술관에게 전시 계약 취소에 따른 내용증명서를 보낸 것. 라이언은 "내가 말한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화냈다.

성덕이는 "그래도 5년간 담당한 큐레이터가 말하는 게 낫지 않습니까. 관장님이 말씀하셔도 결과는 똑같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 라이언은 "어떻게 똑같아. 나는 대안을 가져갔겠지. 뉴욕 전시회라던가"라고 반박했다. 라이언은 사원증을 목에서 빼며 "나가요"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성덕미가 걸어나가자 라이언은 이를 지켜보는 직원들에게 "부당하게 여기는 사람은 같이 나가도 좋습니다"라고 통보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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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