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3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1회 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투수 클레이 벅홀츠의 118㎞짜리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 다만 더블스틸을 시도하다가 2루에서 잡힌 게 아쉬웠다.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섰을 땐 유격수 땅볼, 6회 초 1사 3루에선 1루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

그는 8회 초 2사 1,3루에서 대타 대니얼 로버트슨과 교체돼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71(48타수 1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1-3으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5경기에서 마쳤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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