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 역사교실 진행 모습
조광한 남양주시장 , 역사교실 진행 모습

[남양주=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공무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17일 저녁 삼패동 한 카페 2층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남양주 역사교실’을 열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역사교실이다.

조 시장은 이자리에서 최근 15일간 다녀온 해외 출장 중 스웨덴의 환경과 복지, 스위스 다보스 포럼, 이탈리아의 6차 산업과 청소년 교류 등을 보고 느낀 점을 특유의 유쾌한 언어로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후 조 시장은 참석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며, 시정철학과 남양주시의 역사 등을 얘기하고 공유했다.

이와 관련 한 참석자는“자칫 어색하고 어려운 만남을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광한 시장은 “오늘 저와의 만남에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런 만남을 올 한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여러분들과 함께 변하는 남양주를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조 시장과 함께 하는 역사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월 1회 희망자에 한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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