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주신라도자기축제 (전시품) (2)
도자기 축제 전시품. (제공=경주시)

[경주=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경주 도자기 축제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10일간 열린다.

도자기 축제는 각종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다. 또 한지역 도예가들의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신라토기의 청자, 백자, 현대자기까지 전통성과 실용성을 갖춘 10,000여점의 다양한 도자기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신라 도자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아 ‘손맛, 신라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리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도자기 만들기 체험, 물레성형 체험,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체험, 프리미엄 전시관 등이 상시 운영된다. 또 도자기 굽는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라꾸가마 시연과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도 한다. 그리고 매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만원의 행복전’ 도자기 할인행사도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 도자기야 말로 가장 한국적인 예술작품이다. 전통문화인 도자기가 예술적 가치를 담아 더욱 대중화될 것을 기대하면서 도자기산업 발전과 저변확대 위해 축제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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