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정, 7회 도망가는 1타점 적시타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SK 최정이 7회초 2사2루 중전 1타점 안타를 친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9. 4. 18.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최정이 드디어 10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20일 문학 NC전에서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에서 시즌 4호포를 터뜨리며 KBO리그 역대 17번째 1000타점을 기록했다. 만 32세 1개월 23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1000타점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심정수(당시 삼성)로 2007년 8월 17일 LG전에서 만 32세 3개월 12일의 나이로 1000타점을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자 997타점을 기록 중이던 최정은 홈런 1방으로 3타점을 단숨에 채우며 대기록을 세웠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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