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영화 '분노의 질주2'를 연출한 존 싱글톤 감독이 사망했다.
존 싱글톤의 감독 가족들은 29일(현지시간) 그의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향년 51세.
존 싱글톤 감독은 지난 17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중이던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운명했다.
싱글턴은 20대초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한 직후에 만든 첫 장편 영화 '보이즈앤후드'(1991년작)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1991년 아카데미상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은 '분노의 질주 2' '4 브라더스' '어브덕션' 등이다.
한편, 존 싱글톤은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들을 두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존 싱글톤 감독 공식 사이트 캡처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