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롯데 이대호,
롯데 이대호가 17일 사직 KIA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9.04.17. 사직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 이대호(37)가 KBO리그 통산 12번째로 개인 통산 300홈런을 채웠다.

이대호는 5일 사직 SK전에서 1-3으로 뒤진 6회 SK의 선발 브록 다익손을 상대로 3-3 동점을 만드는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이자 개인 300번째 홈런이다.

만 36세 10개월 13일 만, KBO리그 1471경기 만에 대기록 이룬 이대호는 한미일 프로야구 무대에서 모두 홈런을 터뜨린 유일한 타자다. 이대호는 일본에서 98개, 메이저리그에서 14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한미일 통산 412홈런을 기록 중이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