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경기 후반 대타로 출장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홈경기 9회말에 대타로 출전했다. 1-2로 탬파베이가 끌려가는 상황서 타석에 선 최지만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의 2루타 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로 2-2 동점에 성공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최지만은 연장 11회말 두 번째 타석에 섰는데 이번에도 삼진을 당했다. 애리조나는 연장 13회초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했고 탬파베이는 13회말 점수를 뽑지 못하며 패했다.

이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250으로 하락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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