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1루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회 초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케일럽 스미스를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이 1-0으로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첫 안타가 나왔다. 스미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7회와 9회엔 각각 좌익수 뜬공, 2루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1(107타수 29안타)로 조금 하락했다.

같은 날 추신수(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287(143타수 41안타)로 떨어졌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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