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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선두 경쟁 중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연속경기 안타에 성공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은 0.276이 됐다.
최지만은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첫 두 타석에서 침묵했다. 그러나 6회초 다나카를 상대로 2루타를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9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연장 11회초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양키스와 연장 혈투를 벌인 탬파베이는 11회초 오스틴 미도우스의 솔로포를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그러면서 탬파베이는 전날 빼앗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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