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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멈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64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채드 그린을 상대로 친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지만은 3회 무사 1루에서 맞이한 2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에 그쳤지만 양키스 수비가 선행 주자를 잡는 사이 1루에 도달했다. 이후 최지만은 브랜던 로의 3점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5회에 삼진, 7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9회 1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챈스 애덤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소득없이 물러났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5-13으로 패해 선두 탈환 하루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내려갔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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