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트위터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탬파베이 최지만(28)이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원정경기서 3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로 내려갔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초 만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팀의 3-0 리드를 이끌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플라이,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선 다시 삼진, 그리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오스틴 메도우즈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6-3으로 꺾었다. 뉴욕 양키스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이날 패한 양키스를 2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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