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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며 3연속경기 타점 행진도 이어갔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록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2(149타수 39안타)로 올랐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에런 산체스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2회 타석에선 1루 땅볼 아웃됐다.
안타는 4회 2사 2루에서 제이컵 웨게스팩의 빠른공을 때려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이 안타로 지난 2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부터 시작한 타점 행진은 ‘3’이 됐다.
출루한 최지만은 상대 포수의 송구실책을 틈 타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7회 타석에선 삼진, 그러나 8회 샘 가빌리오의 커브를 때려 중전 2루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탬파베이는 8-3승리로 3연승을 기록하며 아메리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35승 18패)에 2경기차로 접근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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