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한지민이 정해인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이정인(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호는 이정인에게 "허락만 해주면 안 들키게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정인은 "당연히 안되지 그렇게 못 해"라며 "문제는 나야. 지호 씨는 언제든 날 보면 되는데. 그럼 난 어떡하냐고. 나도 허락받고 지호 씨 몰래 훔쳐보러 다닐까. 왜 지호 씨 생각만 해? 당신만 좋으면 돼? 내 속은 어떻든 상관 없고? 지호씨 이기적인 사람이었나?"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유지호가 "정말 이기적으로 해볼까?"라고 했지만 이정인은 "아니다"라고 말렸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