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NC 손시헌,
NC 손시헌이 창원 SK전에서 타격하고있다. 2019.05.12. 창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NC가 KIA에 연이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8일 창원 KIA전에서 9회말 터진 손시헌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끝내기 승리를 달성한 NC는 2연승을 달리며 기분좋게 일요일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선발 투수 박진우가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넘겼지만 마무리 투수 원종현이 KIA 타선을 막지 못해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NC는 9회말 공격에서 양의지의 안타, 이원재의 2루타, 권희동의 고의4구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손시헌이 상대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반면 KIA는 선발 투수 홍건희가 6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제 몫을 하고 내려갔지만 뒷심 부족으로 울었다. 9회초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9회말까지 끌고 갔지만 마지막 NC 공격을 막지못해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KIA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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